춘천 소품샵 세이츄, 키덜트의 천국 (빈티지 제품들도 많아요)

안녕하세요. 늘품의 차곡함 주인장입니다. 오늘은 춘천 소품샵 세이츄 라는 곳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.
춘천 사는 친구 만나러 갔을 때 한 번 가보고 싶었던 춘천 소품샵 세이츄를 다녀와봤죠!
아 근데 네이버블로그에도 한 번 올린 적이 있어서 사진이 조금 겹치는 점 양해부탁드려요.
앞으론 네이버블로그용 사진과 티스토리용 사진을 좀 구분해둬야겠어요.
춘천 소품샵 세이츄는 제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게 된 곳이예요. 인스타그램 계정이 @saychu_present
입니다. 다들 들어가서 구경해보세요. 인스타그램 피드를 통해서도 판매를 하고 계십니다요.
요즘 코로나때문인지 소품샵들이 인스타그램으로도 활동을 많이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.
저는 ty인형에 잠시 (지금은 아님!) 빠졌어서 그 때 마침 세이츄에서 티와이 인형들이 많이 입고가 됐다고 해서 구경을 가봤어요!
근데 세이츄가 조금 비싼 편이라고는 하더라구요. 조금 비싼 편은 맞아요 인정! 하지만 뭐..간김에 귀엽기도 하고
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셔서 그냥 사옴! 같이 간 제 친구는 이런 거 관심 1도 없었는데 몇 개 샀어요 귀여워..

춘천 소품샵 세이츄 외관
저는 남춘천역 근처에서 택시타고 간거라 정확한 위치는 잘 모르겠어요. 어떤 대학 근처던데..!
지도를 찾아 보십시다! 이미 내부에는 사람들이 꽤 있었고 다들 ty인형을 뒤적뒤적 하고 있었어요.
이미 예쁜 친구들은 많이 판매된 것 같더라구요. 아래 사진처럼 디즈니 제품들도 많이 판매하고 있었어요.
그리고 빈티지 제품들도 많았어요. 키덜트 사이에서는 빈티지 제품들도 아주 인기가 많다구요.
소장가치도 점점 올라가고 있고 왠지 모르게 오래된 제품들이 좀 더 예쁘고 귀여워요.. 저만 그런가요?

이 머리통만 있는 디즈니 공주들도 방에 하나 꺼내둔 사진 봤는데 너무 예쁘더라구요. 지금까지도 눈에 아른거리는 친구
나중에 또 가게 된다면 하나 구매할 예정입니다. 그리고 바비인형들도 판매하고 있는데 이거 다 빈티지제품이예요.
꽤 오래된 제품들인데도 아직 상태가 너무 좋죠? 미개봉이면 값이 더 높다는 점! 이런건 나중에도 소장가치가 쭉쭉 오르기 때문에
키덜트분들 사이에서 아주 핫하다는점~ 키테크~ 저는 근데 미개봉..하지 않아요 저는 대부분 미개봉 구매해도 일단
꺼내서 제 방에 예쁘게 꾸며놓는 편인 것 같아요.

그리고 제가 이 날 보러갔던 티와이 버디 사이즈인형들과 테드, 토끼인형, 케어베어 인형 등
다양한 종류의 봉제인형들이 있었어요. 이런거 사실 막상 사면 집에 갖다두면 짐되는데 이런 소품샵에서는 보면
너무 사고싶고,, 사게 되는 신기한 현상! 이 날도 저 하나 큰 인형 살까말까 끝까지 고민했었어요.
근데 안샀음! 나 자신 칭찬한다! 저는 이제 이런 봉제인형보다는 피규어 종류를 모으려구 해요.
그리고 살짝 지금 재정난 때문에 잠시 자제중입니다. 이제 정신 차리고 공부해야겠어요!

그리고 이런 컵 종류도 많이 판매중이였어요.
저 한때 컵도 엄청 모았는데 이젠 안모아요,, 그리고 전 입체컵이 더 좋더라구요.
근데 이런 컵들도 집에 몇 개 두고 홈카페 하셔도 너무 힐링될 것 같죠? 빨리 혼자 살게되면 이런 거 많이 사두고
집 꾸미고 싶어요. 친구들 생일선물로도 몇 개 사기 괜찮은 것 같았어요.

그리고 여기 티와이 인형들 대망의 티와이!
요즘 키덜트분들 사이에서 아주 핫한 봉제인형이죠.빈티지인형! ty인형!
이게 근데 외국에서는 정말 저렴한 인형들이더라구요. 동생이 캐나다에 있을 때 이거 자주 봤는데
삼천원이면 산다고..ㅎㅎ근데 한국에도 지금 물량이 엄청 많이 풀려서 가격대가 조금 낮아지고 있긴해요.
하지만 조금 희귀한 친구들은 아직도 비싸요. 저는 티와이 뭔가 귀여워서 몇 개 모았다가 나중에 너무 안팔리기도하고
제 스타일이 아니더라구요.. 그래서 다 팔고 지금은 한개도 없어요! 이 날 지금 사진에 있는 티와이들은 이미 예약된 것들이라고
들었어요. 아 저 노란 무궁화 빨간코 티와이 사고 싶네요 ㅠㅠㅠ너무 귀엽다! 애증의 티와이네요 정말
4989를 반복하는 나란.. 이렇게 빨래통같은 바구니에 들어있는 많은 티와이인형들 저는 여기에 있는 친구들 발굴해서 한 개 구매했어요.
친구는 동물에 꽂혀서 동물친구들 구매했습니다. 개구리랑 거미 샀나? 그랬던 것 같아요.
가격대는 다른 소품샵들에 비해서는 조금 비싼 편이였어요. 근데 뭐 파는 사람 맘이죠!
귀여운 트롤이들도 많았어요.

저는 엇 두개 샀구나 저는 작은 수건재질의 퍼런 티와이와 강아지 티와이인형을 구매했어요.
버디사이즈 수건재질 친구도 구매하려다가 35,000원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패스! 그 때의 나야 안사길 잘했어!
저는 이걸 지금 15,000원에 구했답니다! 춘천 소품샵 세이츄에서는 엽서, 악세사리, 빈티지제품, 봉제인형 등등
없는 거 빼고는 다 있어요! 다들 친구 선물이나 아기자기한 거 구매하고 싶을 때 한 번 들려보세요.
그럼 저는 오늘 포스팅 마치고 내일 또 올게요. 다들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하트, 댓글 부탁드려요.
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~